하루 한 구절 성경해설

성경의 한 구절 한 구절에 대한 정보를 여러 성경주석을 종합하여 알기 쉽게 풀이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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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글 111

에덴 동산을 창설하신 하나님(창세기 2:8-14)

8 여호와 하나님이 동방의 에덴에 동산을 창설하시고 그 지으신 사람을 거기 두시니라 하나님께서 동방의 에덴에 동산을 창설하셨습니다. 그리고 그 지으신 사람을 거기 두셨습니다. ‘동산’은 영어로 garden으로 정원을 말합니다. 이곳은 둘러싸인 일정한 지역을 말합니다. ‘창설하셨다(plant)’는 것은 ‘정원을 꾸미다’할 때 특별히 설계해서 아름답게 만들어 주셨다는 뜻입니다. 에덴동산은 하나님이 사람에게 주신 최고의 선물이었습니다. 2장은 주로 ‘관계’에 초점을 맞추어 다루고 있습니다. 하나님과 인간의 관계, 사람과 사람사이의 관계(아담과 하와), 사람과 동물(피조물)의 관계를 다루고 있습니다. 이렇게 관계가 형성될 때 낙원이 이루어지게 됩니다. 에덴이라는 물질만 있고 ‘관계’가 없다면 에덴은 진정한 낙원..

창세기/1-10장 2023.05.13

생기를 불어 넣으신 하나님(창세기 2:4-7)

들어가며 사람들은 행복을 추구하는 존재입니다. 사람들은 행복해지기 위해 더 많은 돈을 벌고자 합니다. 그들은 더 나은 환경을 갖게 되면 더 행복해지리라 생각합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소유의 결핍에서 불행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많은 것을 가진 자는 더 많은 것을 갖고자 노력합니다. 좋은 환경 가운데 있는 사람들은 더 좋은 환경을 갖고자 노력합니다. 어떤 사람은 건강하게 자기 취미생활을 하면서 자기의 삶을 살고자 합니다. 그러나 나이를 먹고 은퇴를 하면 죽음이 그 사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인생이 허무하게 죽음으로 끝난다고 생각하면 마음이 힘들어지고 우울해지고 허무로 인해 살아갈 의욕을 상실합니다. 그러나 본문을 통해 우리는 진정한 행복이 무엇인가 그 조건이 무엇인가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본문..

창세기/1-10장 2023.05.12

안식하신 하나님(창세기 2:1-3)

인간은 안식일의 소유자(2:1-3) 2:1 천지와 만물이 다 이루어지니라 2 하나님이 그가 하시던 일을 일곱째 날에 마치시니 그가 하시던 모든 일을 그치고 일곱째 날에 안식하시니라 3 하나님이 그 일곱째 날을 복되게 하사 거룩하게 하셨으니 이는 하나님이 그 창조하시며 만드시던 모든 일을 마치시고 그 날에 안식하셨음이니라 하나님은 일곱째 날에 하시던 일을 마치시고 하시던 모든 일을 그치시고 안식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열심히 일을 하신 후 안식하셨습니다. 이를 볼 때 일을 열심히 할 때 안식의 가치를 알게 됨을 알 수 있습니다. 십계명을 보면 안식일에 관한 계명이 나옵니다. “안식일을 기억하여 거룩히 지키라. 엿새 동안은 힘써 네 모든 일을 행할 것이나 제 칠일은 너의 하나님 여호와의 안식일인즉 너나 네 아들..

창세기/1-10장 2023.05.12

하나님이 심히 기뻐하는 존재(창세기 1:31)

31 하나님이 지으신 그 모든 것을 보시니 보시기에 심히 좋았더라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 이는 여섯째 날이니라 하나님은 천지 만물을 창조하실 때마다 “보시기에 좋았더라”는 소감 발표를 하셨습니다. 그러나 여섯째 날 인간을 창조하신 후에는 “보시기에 심히 좋았더라”라고 하셨습니다. 이것은 창조의 걸작품인 인간이 들어갔을 때 비로소 세상은 완벽하고 아름답고 조화롭게 되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우리는 두 가지를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첫째는 인간의 존재의미입니다. 하나님께서 인간을 창조하시고 심히 기뻐하셨다는 것은 인간이 하나님의 보시기에 심히 기쁜 존재임을 말해 줍니다. 도자기 공이 온 심혈을 다해 도자기를 만들어 불후의 작품이 되었을 때 도자기 공은 그 도자기를 심히 기뻐할 것입니다. 그때 그 도자기는..

창세기/1-10장 2023.05.12

인간은 사명의 존재(창세기 1:28-29)

사명의 존재로 창조된 사람(28) 28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하나님이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 하시니라 이 구절은 하나님이 인간에 주신 창조명령입니다. 하나님은 인간에게 온 땅에 퍼져 나가도록, 개척하는 삶을 살도록 하셨습니다. 그리고 번성하는 삶, 열매 맺는 삶을 살도록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노아 홍수 이후에도 이 말씀을 주셨습니다. 정복하고 다스린다는 말은 자연을 두려움의 대상이나 숭배의 대상으로 삼지 말고 개척하고 도전하는 삶을 살도록 하신 것입니다. ‘다스리라’는 말에는 자연의 섭리대로 잘 관리하라는 의미가 들어가 있습니다. 인간은 사명의 존재입니다. 사명이 없으면 존재의미가 없습니..

창세기/1-10장 2023.05.12

하나님의 형상과 모양대로 창조된 사람(창세기 1:26-27)

들어가며 인간은 여섯 째날에 동물과 함께 창조되었습니다. 그러나 인간은 동물과 구별된 아주 특별한 존재로 창조되었습니다. 인간은 영혼을 가진 존재로 종교성이 있습니다. 인간은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지음 받은 존재로 하나님과 소통하는 존재입니다. 하나님의 형상이란 하나님의 속성을 말하는 것으로 인간은 하나님의 사랑과 거룩함과 창조의 속성을 지니고 있습니다. 사람은 서로 사랑하는 존재이고 거룩하고 의를 사모하는 존재이며 배우며 새로운 것을 창조하는 존재입니다. 인간은 사명의 존재로 하나님이 주신 사명을 감당할 때 참 만족과 기쁨과 의미를 가집니다. 사람은 열심히 일함으로써 자기 존재의미를 찾고자 합니다. 사람은 하나님이 주신 형상과 사명을 따라 살 때 인생의 존재의미를 갖게 됩니다. 하나님은 사람을 지으시고..

창세기/1-10장 2023.05.11

믿음의 사람을 찾아간 마리아(누가복음 1:39-40)

39 이 때에 마리아가 일어나 빨리 산골로 가서 유대 한 동네에 이르러 40 사가랴의 집에 들어가 엘리사벳에게 문안하니 “이 때에”는 가브리엘이 마리아를 방문했을 때와 그가 마리아에게 수태고지를 발표하고 떠난 후를 말합니다. 우리는 마리아가 기적적으로 잉태한 정확한 때를 알 수 없습니다. 그녀가 엘리사벳을 방문할 때가 수태고지를 받고 바로 갔는지, 그녀가 임신한 상태가 어느 정도 지난 후 갔는지 알 수 없습니다. 단지 그녀는 엘리사벳을 만나고자 하는 열망으로 “빨리” 갔다는 것만 알 수 있습니다. 우리가 알 수 있는 것은 엘리사벳이 “네 태중의 아이도 복이 있도다”라고 말하는 것을 보아 마리아가 임신한 상태에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42). “빨리”라는 말은 ‘지체하지 않고 급하게’라는 의미입니다...

누가복음/1-5장 2023.05.11

주의 여종이오니(누가복음 1:38)

38 마리아가 이르되 주의 여종이오니 말씀대로 내게 이루어지이다 하매 천사가 떠나가니라 마리아는 천사의 믿음의 격려에 확신을 갖고 응답했습니다. “주의 여종이오니 말씀대로 내게 이루어지이다”. 마리아는 주의 종의 자세가 있었습니다. 종이라는 표현을 자기를 낮추는 표현입니다. 종은 주인의 말에 절대적으로 복종하는 존재입니다. 많은 하나님의 사람들은 자신을 가리켜 ‘종’이라는 표현했습니다. 우리는 노예제도에서 학대받은 종을 생각하며 ‘종’이라는 표현에 거부감이 들기 쉽습니다. 아니면 ‘종’이 어떤 것인지 몰라 ‘하나님의 종’이라고 불리는 것을 좋아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나님의 종’이라고 하면 다른 사람들이 나를 영적인 사람으로 인정해 주어서 그런 것 같습니다. 우리는 누군가의 종이 되게 되어 있습니다. ..

누가복음/1-5장 2023.05.10

능하지 못하심이 없는 말씀(누가복음 1:36-37)

36 보라 네 친족 엘리사벳도 늙어서 아들을 배었느니라 본래 임신하지 못한다고 알려진 이가 이미 여섯 달이 되었나니 37 대저 하나님의 모든 말씀은 능하지 못하심이 없느니라 천사는 마리아에게 “보라”라고 함으로 마리아와 이 글을 읽는 독자의 관심을 집중시킵니다. 1장에서만 “보라”가 5번 사용되었습니다(1:20,31,36,44,48). 천사는 마리아의 친족 엘리사벳도 늙어서 아들을 잉태한 사건을 이야기해 줌으로 그녀에게 믿음을 심어주고 있습니다. 우리는 여기서 마리아와 엘리사벳이 친족 관계임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나 정확히 어떤 관계인지는 알 수 없습니다. 개신교에서는 이들의 친족관계에 대해 큰 관심이 없습니다. 그러나 가톨릭 에서는 마리아의 존재를 크게 부각시키기 때문에 그녀의 친족관계를 규정하고 있..

누가복음/1-5장 2023.05.09

동정녀 탄생(누가복음 1:34-35)

34 마리아가 천사에게 말하되 나는 남자를 알지 못하니 어찌 이 일이 있으리이까 35 천사가 대답하여 이르되 성령이 네게 임하시고 지극히 높으신 이의 능력이 너를 덮으시리니 이러므로 나실 바 거룩한 이는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어지리라 천사의 메시지를 들은 마리아는 인간의 방법으로는 불가능한데 어떻게 이 일이 가능한지를 물었습니다. 마리아는 사가랴와 달리 천사가 예언한 일이 일어날 징조를 구하지 않았습니다. 사가랴는 “내가 이것을 어떻게 알리요 내가 늙고 아내도 나이가 많으니이다”라고 함으로 회의론을 표현했습니다. 그러나 마리아는 인간적으로는 불가능한 일인데 어떻게 그것을 가능하게 하실 수 있는지 겸허와 겸손의 질문을 던진 것입니다. 그녀는 당황했지만, 그녀의 믿음이 약하지 않았습니다. 그녀는 평소 주의 ..

누가복음/1-5장 2023.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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