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식하신 하나님(창세기 2:1-3)

인간은 안식일의 소유자(2:1-3)

 

2:1 천지와 만물이 다 이루어지니라 2  하나님이 그가 하시던 일을 일곱째 날에 마치시니 그가 하시던 모든 일을 그치고 일곱째 날에 안식하시니라 3 하나님이 그 일곱째 날을 복되게 하사 거룩하게 하셨으니 이는 하나님이 그 창조하시며 만드시던 모든 일을 마치시고 그 날에 안식하셨음이니라

 

하나님은 일곱째 날에 하시던 일을 마치시고 하시던 모든 일을 그치시고 안식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열심히 일을 하신 후 안식하셨습니다. 이를 볼 때 일을 열심히 할 때 안식의 가치를 알게 됨을 알 수 있습니다. 십계명을 보면 안식일에 관한 계명이 나옵니다. “안식일을 기억하여 거룩히 지키라. 엿새 동안은 힘써 네 모든 일을 행할 것이나 제 칠일은 너의 하나님 여호와의 안식일인즉 너나 네 아들이나 네 딸이나 네 남종이나 네 여종이나 네 육축이나 네 문안에 유하는 객이라도 아무 일도 하지 말라 이는 엿새 동안에 나 여호와가 하늘과 땅과 바다와 그 가운데 모든 것을 만들고 제 칠일에 쉬었음이라 그러므로 나 여호와가 안식일을 복되게 하여 그날을 거룩하게 하였느니라”(출 20:8-11) 하나님께서 왜 안식일을 왜 계명으로 주셨을까요? 이는 자기 자기 백성이 거룩한 백성으로 성장하도록 하시기 위합니다. 인간은 창조주 하나님과의 교제하도록 지음 받았습니다. 우리는 안식일만큼은 모든 피조세계로부터의 분리하여 창조주와의 만남을 갖는 날로 삼아야 합니다. 

 

사람들이 왜 안식을 누리지 못할까요? 안식일을 거룩히 구별하여 지키지 않기 때문입니다. ‘거룩하게 하다’는 말은 ‘구별하다’는 뜻입니다. 안식을 누리지 못하는 것은 안식일을 구별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안식일에도 세상과 구별하지 못하고 일을 손에서 놓치 않기 때문입니다. 현대인들은 삶의 스트레스가 엄청납니다. 여러 가지 일로 마음속의 걱정과 분노, 염려 등이 있습니다. 그러나 안식을 누리지 못한 근본 원인은 인간의 죄 때문입니다. 죄는 하나님과의 관계성 파괴로부터 나온 것입니다. 하나님과의 관계성이 깨어질 때 불안하고 쉼이 없는 삶이 됩니다. 어떻게 참된 안식을 누릴 수 있을까요? 피조세계에서 벗어나서 창조주와의 만남을 가져야 합니다. 예수님의 십자가 앞으로 나아가 죄 사함을 입어야 합니다. 죄 문제가 해결될 때 인간은 비로소 안식합니다. 예수님은 우리를 안식을 누리도록 초청하십니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마 11:28) 우리는 예수님을 배우는 삶 때 안식을 누립니다. 세상이 주는 멍에는 무겁고 스트레스를 받게 하지만 주님이 주시는 멍에는 쉽고 가벼워 참된 쉼을 줄 뿐 아니라 생명과 기쁨과 활력을 줍니다. 주님의 뜻을 행하는 삶 속에서 안식이 있습니다. 죄 사함 후에 오는 하나님과의 화평과 은혜 속에서 안식할 수 있습니다. 

 

* 이 글은 UBF에서 성경공부한 것을 기초로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