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벨탑 사건(11:1-4) 11:1 온 땅의 언어가 하나요 말이 하나였더라 2 이에 그들이 동방으로 옮기다가 시날 평지를 만나 거기 거류하며 3 서로 말하되 자, 벽돌을 만들어 견고히 굽자 하고 이에 벽돌로 돌을 대신하며 역청으로 진흙을 대신하고 4 또 말하되 자, 성읍과 탑을 건설하여 그 탑 꼭대기를 하늘에 닿게 하여 우리 이름을 내고 온 지면에 흩어짐을 면하자 하였더니 바벨탑 사건이 있기 전에는 언어와 말이 하나였습니다. ‘언어’는 문어를 말하고, ‘말’은 구어를 말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언어와 말이 하나였기 때문에 가치관과 생활방식이 통일되어 있었습니다. 이에 그들은 동방으로 옮겨가다가 시날 평지에 정착하였습니다. 시날 평지는 메소포타미아 지역으로 상당히 비옥한 지역이고 문명의 발상지였습니다.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