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고 네게 복을 주어 네 이름을 창대하게 하리니 너는 복이 될지라 아브람은 딸자식 하나 없는 외로운 인생을 살았습니다. 그는 더도 말고 덜도 말고 자식 하나만이라도 갖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였습니다. 그는 재산이 많았지만 이를 물려줄 자식이 없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아브람을 부르시고 ‘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겠다’고 하십니다. 아브람에게 이 말은 간단하게 말하자면 자식을 주시겠다는 말씀으로 들렸을 것입니다. 아브람에게는 자기 가문을 이을 아들이었지만, 하나님께는 실제로 큰 민족이었습니다. 여기서 하나님의 크고 원대한 비전을 보게 됩니다. 여기서 큰 민족이란 그의 몸에서 나올 자식을 말하는 것이고 그를 통해 이루어질 ‘하나님의 백성’을 말합니다. 창세기 18:19을 보면 하나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