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 마리아가 이르되 주의 여종이오니 말씀대로 내게 이루어지이다 하매 천사가 떠나가니라 마리아는 천사의 믿음의 격려에 확신을 갖고 응답했습니다. “주의 여종이오니 말씀대로 내게 이루어지이다”. 마리아는 주의 종의 자세가 있었습니다. 종이라는 표현을 자기를 낮추는 표현입니다. 종은 주인의 말에 절대적으로 복종하는 존재입니다. 많은 하나님의 사람들은 자신을 가리켜 ‘종’이라는 표현했습니다. 우리는 노예제도에서 학대받은 종을 생각하며 ‘종’이라는 표현에 거부감이 들기 쉽습니다. 아니면 ‘종’이 어떤 것인지 몰라 ‘하나님의 종’이라고 불리는 것을 좋아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나님의 종’이라고 하면 다른 사람들이 나를 영적인 사람으로 인정해 주어서 그런 것 같습니다. 우리는 누군가의 종이 되게 되어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