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한 구절 성경해설

성경의 한 구절 한 구절에 대한 정보를 여러 성경주석을 종합하여 알기 쉽게 풀이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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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 3

창조의 둘째 날과 셋째 날(창세기 1:6-13)

창조의 둘째 날: 궁창을 창조하신 하나님(6-8) 6 하나님이 이르시되 물 가운데에 궁창이 있어 물과 물로 나뉘라 하시고 7 하나님이 궁창을 만드사 궁창 아래의 물과 궁창 위의 물로 나뉘게 하시니 그대로 되니라 8 하나님이 궁창을 하늘이라 부르시니라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 이는 둘째 날이니라 궁창은 히브리 원어로 ‘라키아’로 ‘펼치다’라는 뜻입니다. 하나님께서 궁창을 만드셨다는 것은 일정한 공간을 펴놓으신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이 궁창을 ‘하늘’이라 칭하셨습니다. 영어로는 궁창을 vault라고 하는데 둥근지붕을 가리킵니다. 하나님은 궁창 위의 물과 궁창 아래의 물로 분리하셨습니다. 궁창 위의 물은 무엇인지 불분명합니다. 창조과학자들은 하늘의 수층이 있었는데 노아의 홍수 때 이 층이 없..

창세기/1-10장 2023.05.04

창조의 첫째 날: 빛을 창조하신 하나님(창세기 1:2-5)

2 땅이 혼돈하고 공허하며 흑암이 깊음 위에 있고 하나님의 영은 수면 위에 운행하시니라 하나님께서 세상에 질서를 부여하시기 전의 상태 혼돈과 공허와 흑임의 상태에 있었습니다. 혼돈은 formless로 어떤 형태나 질서가 없는 상태를 말하며 ‘공허’는 텅 비어 있는 상태를 말합니다. ‘흑암’은 빛이 전혀 없는 상태를 말하는데, 이 절에서는 ‘흑암이 깊음 위에 있고’라는 문학적 표현하고 있습니다. ‘깊음’은 ‘바닥이 없는 상태’를 말합니다. 즉 흑암은 바닥이 없는 심해의 어두움으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이 상태에서 하나님의 영, 즉 성령께서 수면에 운행하고 계셨습니다. ‘운행한다(hover)’는 말은 위에 붕 떠 있는 상태를 말하는 것으로 뭔가를 불어넣고자 하는 준비 상태를 말합니다. 성령께서는 질서도 없고 ..

창세기/1-10장 2023.05.03

창세기 서론

책 이름 창세기(Genesis)는 히브리 성경 원문의 첫 단어 ‘태초에’(베레쉬트,תישׁרב)에서 유래했습니다. ‘창세기’는 글자 그대로 풀이하면 ‘세상의 창시 기록’이라는 뜻입니다. 창세기를 모든 것의 시작의 문제를 다루고 있습니다. 인간은 ‘세상이 어떻게 존재하게 되었고 인간은 어디로부터 왔는가’하는 시작의 문제를 고민해왔습니다. 철학자들은 ‘태초에 무엇이 있었는가?’, ‘만물을 존재케 한 이 무엇인가?’ 하는 우주의 기원에 대해서 많은 사색을 해왔습니다. 고대 헬라 철학자들은 태초에 물이 있었다, 불이 있었다, 공기가 있었다, 에너지가 있었다, 어떤 사람은 이도저도 아니고 ‘그 무엇’이 있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이런 것들은 인격이 없는 무기물질이나 또는 논리의 귀결상 존재하지 않으면 안되는 ..

창세기/1-10장 2023.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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