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 하나님이 지으신 그 모든 것을 보시니 보시기에 심히 좋았더라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 이는 여섯째 날이니라 하나님은 천지 만물을 창조하실 때마다 “보시기에 좋았더라”는 소감 발표를 하셨습니다. 그러나 여섯째 날 인간을 창조하신 후에는 “보시기에 심히 좋았더라”라고 하셨습니다. 이것은 창조의 걸작품인 인간이 들어갔을 때 비로소 세상은 완벽하고 아름답고 조화롭게 되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우리는 두 가지를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첫째는 인간의 존재의미입니다. 하나님께서 인간을 창조하시고 심히 기뻐하셨다는 것은 인간이 하나님의 보시기에 심히 기쁜 존재임을 말해 줍니다. 도자기 공이 온 심혈을 다해 도자기를 만들어 불후의 작품이 되었을 때 도자기 공은 그 도자기를 심히 기뻐할 것입니다. 그때 그 도자기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