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 여호와께서 레아가 사랑 받지 못함을 보시고 그의 태를 여셨으나 라헬은 자녀가 없었더라 하나님께서 레아가 사랑 받지 못함을 보셨습니다. ‘사랑 받지 못한다’는 말은 ‘미움’이라는 뜻입니다. 야곱이 레아를 보면 속임 당한 아픔이 떠올랐습니다. 이 아픔이 레아에 대한 미움으로 작용했을 것입니다. 야곱은 레아를 오직 책임감으로 대하고 있습니다. 레아는 좋아했지만 야곱은 레아를 싫어했습니다. 이로 인해 레아의 마음에 한이 맺히게 되고 레아는 자식을 낳아 줌으로써 인정받고자 하였습니다. 하나님은 이런 레아의 딱한 사정을 아시고 긍휼히 여기셨습니다. 하지만 사랑을 받은 라엘은 자식이 없었습니다. 하나님은 공평하신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은 고통받는 자에게 위로를 주시고 축복받은 자에게 교만하지 않도록 어려움을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