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어가며(18:1-19:38) 하나님께서 아브람의 이름을 아브라함으로 바꾸시고 그를 ‘여러 민족의 아버지’로 삼으신 후 아브라함은 영적으로 크게 성장하였습니다. 그의 ‘여러 민족의 아버지’ 다운 넓은 내면은 나그네를 대접하는 데에서 잘 나타나 있습니다. 하나님은 이런 아브라함에게 그를 통해 하나님의 도를 지켜 의와 공도를 행하는 나라를 만들 계획을 말씀하십니다. 뿐만 아니라 아브라함을 동역자로 삼으시고 소돔과 고모라의 심판의 계획을 말씀하십니다. 이에 아브라함은 멸망할 성의 의인들을 위해 간절히 중보기도합니다. 그는 의인을 악인과 함께 멸하지 않으시는 공의의 하나님을 붙들고 간절히 기도합니다. 이처럼 간절히 중보기도하는 아브라함은 믿음의 조상이요 대제사장다운 내면을 보여줍니다. 13강을 통해서 아브라함의..